<포천아트밸리>
맞춤형 보건복지, 쾌적한 도시환경 및 안전망 구축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 ‘4대 시정 전략’ 지속추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줄곧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이라는 세기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달렸다.

그 결과 시가 내재하고 있던 지속가능한 잠재력이 시정 전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분출됐다는 자평이다.
시는 2013년 한 해 동안 고속도로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 정상추진, 원활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망 확충, 포천탄생 600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도시 정체성 확립, 명품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교육 경쟁력의 강화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을 뿐아니라, 농축산, 보건복지, 환경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도약을 거듭했다.

<자족적 도시기반 확충을 위한 SOC 및 산업단지 조성 박차>

시는 자족적인 도시기반이 확충된 ‘번영된 미래 포천 100년’을 기약하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이 시급한 선결과제라는 판단아래 중앙정부 등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를 추진했다.

이같은 결과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접도구역 지정, 용정일반산업단지 분양 개시, 신평․신북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국도 43호선 선단~자작간 우회도로 개설공사 전구간 및 포천~소흘간 도로 확포장 공사 중 방축~이가팔 구간 우선 개통, 축석~무봉간 도로개설공사 착공 등 도로망 확충과 버스정보시스템 확대구축,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 및 저상버스 도입,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시의 도로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시켰다.

뿐만아니라, 기업애로 환경 개선사업, 국내외에 중소기업제품 판로개척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지원, 사회적기업 및 상공회의소 지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일자리 박람회 개최, 취업취약 계층 공공일자리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포천시민축구단 챔피언 결정전>
<‘포천탄생 600년’ 기념사업 추진으로 도시 정체성 확립,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

시는 포천탄생 600년 및 시 승격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상징조형물 조성, 타임캡슐 수장, 포천사랑 페스티벌 등 한 해 동안 2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크게 고취시켰다.

또한, 포천아트밸리와 포천한탄강이 경기도 10대 최고가치로 선정되고, 한탄강 8경 중 5경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됐다.

‘2013 포천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 전년대비 30%가 증가한 6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해 포천시 관광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한탄강 지역을 전국 최고의 명품 생태체험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시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비둘기낭 캠핑장 조성, 야생화 생태공원 조성, 다목적 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 착공 등 홍수터 개발사업과 화적연 오토캠핑장 조성, 포천래프팅 2코스 개발 등 주변지역 정비사업, 세계복합유산 및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 추진 등 한탄강 개발관련 사업이 광범위하게 추진됐다.

산정호수 관광지 조성사업 용역 및 친환경 수로,스토리 보드 설치, 포천아트밸리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치유의 숲 조성 공사 착수 등 시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품격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가 체계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고부가치 소득원 창출 기반을 조성했다.

그리고 포천힐마루 종합리조트 및 신북리조트 온천.관광레저 조성사업 등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에 대한 각종 인허가 절차 지원이 순조롭게 추진돼 시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일취월장’한 교육 경쟁력 괄목>

최근 수년 동안 시정에서 가장 큰 변화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분야는 교육으로 손꼽힌다. 지역 내 중.고교 기초학력 미달 학생비율은 3년째 감소하고 있다.

교육부가 실시한 2013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지역 내 기초학력 미달 학생비율은 중학교의 경우 3.94%, 고등학교는 6%로 조사되는 등 전년대비 중.고교 모두 감소했다.

이 가운데 기초학력 미달 고교생 비율은 전년비 절반수준으로 대폭 줄어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학력향상이 두드러졌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생이 163명으로 전년도 80명보다 2배 이상 늘어 역대 최고 진학률을 기록했다.영북고등학교가 부사관특성화 학교로 개편,승인을 받아 지역 내 명문고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도 큰 성과다.

교육분에서의 비상은 자랑스런 학교 육성, 학습부진 제로, 핵심인재 육성 등 창의적 인재육성 사업과 무상급식 초.중학교 전면 확대, 시립영북도서관 개관, 시립가산도서관 착공, 무한상상과학관 착공 등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시의 집중적인 투자와 관심의 결과물이다.

 
<농축산물 고품격화 통한 축산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 지원>

시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인 고교생 자녀 학자금 지원, 포천농산물 축제 한마당 개최, DMZ친환경 사과 재배단지 조성과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 등 지역 전략품목으로 육성했다.

도평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준공 및 산정호수 산골체험마을 조성사업 추진, 미래 후계농업인력 육성 지원, 도시농업 활성화 및 귀농귀촌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및 기술교육, 친환경인증 분석센터 건립, 축사시설 현대화 및 경기한우명품화 지원,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농축산물 고품격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맞춤형 보건복지 시스템, 쾌적한 도시환경 및 안전망 구축>

시는 여성.노인.다문화 지원,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의 지속적인 추진, 식품위생업소 차등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보건복지 시스템을 구축 운영했다.

상수도 확충사업을 통해 상수도 보급률을 71.6%로 높였으며, 포천공공하수처리 증설 등 7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하수도 보급률은 60%에 육박했다.

서민밀집지역 3개소 정비, 포천천 2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사, 호우피해 복구공사 추진, 아름다운 고모저수지 만들기 사업 준공, 호병골 수변공원 조성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또한 한층 개선됐다.

 
<시정 각 분야에 걸쳐 30여개 수상,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로의 도약기반 구축>

포천시는 지난해 장관상 6건, 도지사상 17건, 기타 기관․단체상 10건 등 모두 30건이 넘는 상을 수상해 괄목한 만한 시정 성과를 거양했다.

수상내역 또한 예산, 교통, 교육, 환경, 주민자치, 농정, 문화관광,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해 시의 지방행정 수행 역량이 대외적으로도 높게 평가 받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평가에서 서민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를 크는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화사업, SOC 사업 위주로 중점 집행한 결과 ‘대상’(안전행정부장관)을 차지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최우수’(안전행정부장관), 전국 도로명사업 추진 ‘우수’(행정안전부장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안전행정부장관), 민원행정 발전 유공기관 선정 (안전행정부장관)등 으로 중앙부처 표창을 수상했다.

게다가 ‘일반행정’ ․ ‘사회복지’ ․ ‘보건위생’ ․ ‘지역경제’ ․ ‘지역개발’ ․ ‘환경산림’ ․ ‘문화관광’ ․ ‘안전관리’ ․ ‘중점과제’ ․ ‘도 시책’ 등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거의 모든 분야의 사업이 총망라된 총 10개 분야 148개에 달하는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경기도에서 도 내 31개 시․군간 추진상황을 비교하는 「2013년도 하반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명실공이 포천시는 도 내에서 도시 정주기반이 균형적으로 구축돼 있고 시민들의 삶의 질 수준이 높은 최고의 지자체로 공인받았다.

경기도 체육대회 ‘종합우승’, 및 포천시민구단의 2년 연속 챌린저스 리그 ‘우승’, 포천한탄강 및 포천아트밸리 ‘경기도 10대 최고가치 선정’,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교통대책 종합평가 ‘우수’, 청소행정분야 시군평가 ‘우수’, 2년 연속 관광진흥정책 ‘브랜드 대상’ 등 성과를 거뒀다.

포천시 관계자는 “2014년에도 국내.외적인 정치·경제적 불안정 상황이나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과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도시,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4대 시정전략 구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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