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천혜의 'DMZ힐링 팸투어' 1박2일 호평

   
육군7사단의 칠성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토의 북녘아래 금성천이 시야에 들어온다.
   
장승재 DMZ대표와 이형주 중령
   
트래킹 코스에서 팸투어 참가자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춰 쉬고 있다.
'동토의 땅', '생태계의 보고' DMZ 접경지역을 무대로 둘러보는 힐링 팸투어가 성황리 호평을 얻었다.

강원도 DMZ, 지오피아,의료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언론계와 사회단체 및 초청인사 등 20여명을 초빙해 1박2일 동안 강원도 화천군과 철원군을 중심으로 팸투어가 이어졌다.

얼음나라 화천의 산천어 축제가 열리는 파로호는 1938년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군수산업 목적에 따라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에 세운 화천 수력발전소 건설로 탄생한 인공호수로 1943년에 준공됐다.

6.25전쟁 기간 국군이 중공군의 대공세를 무찌른 것을 기념해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파로호'라는 친필 휘호를 내린데서 그 이름이 비롯된다.

   
 
   
 
온 세상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한 겨울, 차가운 계곡바람과 깨끗한 물이 만나 전국에서 가장 빨리 두꺼운 얼음을 보여주는 청정한 지역, 화천에서 '얼지않는 인정,녹슬지 않은 추억'을 주제로 매년 1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가 열린다.

최근에는 외국인을 위한 축제장을 따로 마련해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음하고 있다.
뒤이어 팸투어 참가단은 육군 보병7사단을 방문했으며, 별칭이 '칠성부대'로 1949년 6월10일 창설됐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총 28회의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특히 낙동강 방어전을 수행할 당시 영천지구 전투에서 적 2개 사단을 격멸해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대 애칭인 '칠성'은 고조선 치우장군 아래 장수의 칼과 깃발에 등장했던 북두칠성처럼 모든 것의 중심이 돼 승리하겠다는 의미로 사단 창설시 제정됐다.

칠성전마대는 육군 7사단 GOP와 북한과 겨우 1.5km 거리에 불과한 해발 1,117m에 자리하고 있다.
백암산 기슭에 위치하며, 2006년부터 DMZ 전망대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금강산 댐으로 가로막힌 금성천 물줄기를 먼발치로 볼 수 있으며, 군도로와 사단 숙소, 북한의 군사.시설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최근접 요새이다.

   
 
7사단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토의 북녁땅
금강산 댐으로 가로막힌 금성천 물줄기


길이 136km로 강원 평강군에서 발원해 김화 철원 포천 일부 연천을 지나 연천군 미산면 전곡읍의 경계에서 임진강으로 흘러든다.

화산폭발로 형성된 추가령구조곡의 좁고 긴 골짜기를 지나는데, 유역에는 절벽과 협곡이 발달해 있다.

남대천 영평천 차탄천 등의 지류가 있으며, 하류인 전곡 부근은 6.25 전쟁 때의 격전지이기도 한데 강변이 아름다워 한탄강국민관광지가 조성돼 있다. 

   
고석정
철원군 관내 '고석정'은 이름만 놓고 보면 정자이지만, 통상적으로는 한탄강 중류 현무암 협곡 강 가운데 20m 높이로 우뚝 솟은 커다란 화강암 바위와 그 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 군락을 일컫는다.

남한에서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인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 조선시대 태종과 세종이 즐겨 찾던 명소이자, 조선 중엽 임꺽정의 활동 무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큰 호응을 얻은 DMZ팸투어는 (재)강원지역사업평가원, 강원대학교 산업협력단, DMZ관광주식회사, DMZ메디컬지오피아사업단, 육군 보병7사단 등이 협력했다.
<화천=엄평웅 기자>

엄평웅 기자  aumpw@hanmail.net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평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