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2월 한 달간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주말문화체험마당'과 여가시간 활용 및 자녀교육을 위한 특선 가족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명절의 추억을 글과 그림으로 안료를 이용해 초벌 그릇에 담아 간직할 수 있는 도자기 장식하기를 운영하며'인간문화재,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느끼기'프로그램의 실시로 각종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영화상영'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국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머털도사','홍길동2084','둘리의 얼음별대모험'등을 상영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설을 맞이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 학교생활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는 의미에서 '학교폭력 제로1,2'를 상영한다.

주말전통문화체험은 각 5,000원의 체험비가 필요하며 가족영화상영의 경우 무료이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wonjumuseum.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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