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자인사(영북면 소재)는 28일 설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저소득 이웃들에게 후원품을 전달해 달라며 포천시에 쌀 30포(10kg)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이웃들이 더욱 풍성하고 훈훈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게 됐다”며, “불경기 속에서도 이와 같은 후원이 계속돼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후원의 손길이 이번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계속됐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577-5129, 031-538-3089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천=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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