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산업용 포장재 생산 풀가동
유인상대표,고객과 함께하는 행복한 유토피아 구현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 유지는 물론 우수한 가격 경쟁력으로 저렴한 가격에 FIBC(Bulk Bag)를 공급하는 제품생산 전문업체가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숙련된 기술아래 FIBC(Bulk Bag)관련, 제품만을 생산해 온 (주)성림산업(www.slcon.net,대표 유인상)은 우수한 설비에서 제사, 제직봉제, 검사포장 등으로 이어지는 일괄 생산체계로 효율적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포장재 제품을 생산하기에 타사와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유지함은 물론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끊임없는 발돋움을 가하고 있다.

또한 부채가 없는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함으로 급변하는 경제환경 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생산구조에 성림산업은 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물만 파는 장인정신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염가에 공급하며 항상 노력하는 중소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이다.

(주)성림산업이 취급하는 생산라인은 분말이나 파우더 등의 내용물을 담는 포장용기 생산전문으로 화학원료, 사료, 곡물 등을 담아 납품하고 있으며, 수출때도 쓰이고 있다.

유인상 대표의 ‘품질방침’은 고객제일주의, 납기일 엄수, 업무 효율성의 극대화, 기능성 극대화를 들고 있다.여타 경쟁사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미한 유 대표는 ‘스텝 바이 스텝’으로 튼실한 성림산업으로 이끌며 장수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미래전략이다.

특히 그의 ‘경영방침'은 지속가능한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거래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점이다.
경기 안성시 미양면 갈전리에 본사와 제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주)성림산업은 충남 천안시 성거읍 신월리 산 27번지에 제2공장을 두고 있다.

유인상 대표의 창업배경은 대학에서 관광경영과를 전공하며 만난 아내 이미향 이사와 정읍의 우유보급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우유보급소를 인수운영하는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번창하던 우유보급소의 배달 직원이 실종됨으로 적잖은 배달처와 자금력을 잃게되자 그만 우유보급소를 정리하게 된다.

유 대표는 이같은 일말의 시련을 뒤로 당시 고향에서 어머니 우순덕여사와 유규상 친형이 운영하던 포장재공장 일을 하청 받아 시나브로 발전을 가져오며 오늘날의 성림산업을 일궈내는데 성공한다.

새옹지마라던가.
독자적인 OEM(주문자상표 부착제품)방식으로 제품을 생산,납품하다보니 또다른 차질과 어려움이 엄습하기에 이르렀다.

재도약이 절실한 상황으로 치닫자 아예 이미향 이사는 공격적인 공장운영 제안으로 남편 유 대표를 설득한다.2004년부터 직거래처를 공략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 2013년도 매출액은 무려 33억원을 달성한데다
2014년도는 최소 40억원 이상의 수익고를 예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재무재표의 안정도에 가늠자가 되는 금융 부채가 없는 수범기업 구조를 조성하는 경영 수완을 발휘했다.

현재 성림산업의 생산과정을 살펴보면, 안성공장에서 재단-인쇄해서 천안공장과 군산공장으로 보내 봉재과정을 거쳐 다시금 안성공장에 재공정을 통해 거래처로 납품되고 있다.

재단과 인쇄가 별도 공정인 번거로운 관계를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남부지소에서 시행한 ‘중소기업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1,500만원의 자금지원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1,200만원의 자체자금을 투자해 재단과 인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실험가동중에 있다.
유인상 대표는 이를 기반으로 청마의 2014년를 기해 재도약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안성공장에 340평 정도의 공장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4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위해 전력투구할 각오란 귀띔이다.
그는 그동안 딸셋의 ‘딸바보’로 이웃을 부러움을 한몸에 받아오다 최근에는 아들이 태어나는 겹경사에 가내 행운과 화목을 다진다.

중소기업으로 거듭난 공장규모는 안성공장 부지만도 2,200평에 재단실 300평, 창고 100여평, 사무실 60여평으로 성장했다.
천안공장 또한 140평 규모의 봉재실을 포함한 창고 80평에 50여명의 기술요원들이 봉재를 맡고 있다.

뿐만아니라, 활력을 더한 군산공장의 160평 봉재실에는 20명의 수형자에게 독보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는 볼런티어 정신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일각의 부정적인 시각에 유인상 대표는 단호하게 일반 직원들을 채용하기 어려운 실정에 자사는 재기를 노리는 수형자를 확보할 수 있어 오히려 안정적인 생산구조란 희망찬가를 들려준다.

이와같은 능률적인 경영 마인드를 뒤로 유인상 대표는 앞서 2011년 2월에는 벤처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3년 12월에는 ISO9001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성림백(Bag) 특허등록(Square Bag 및 이중 Bag), 수출용 컨테이너백 제조방법 특허등록, UN마크 획득(위험물 용기 제조업체) 등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코를 비롯한 20여 곳의 안정적인 거래망을 확보하고 있다.

유인상 대표는 “초창기 일선 영업에 나설 때는 아무것도 몰라 마대를 사용하는 곳이면 일반 업체에 무조건 들어갔어요. 그런데 운이좋아 첫달에 3군데나 납품을 하게되면서 ‘하면 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자신감을 갖고 영업을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된 것 같아요”라며 아내 이미향관리이사의 선경지명을 술회했다.

법무부와 계약 수형자와 함께 만드는 사회공헌(CSR) 괄목

발군의 (주)성림산업은 법무부와 계약해 수형자들에게 관련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출소하면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덕리 공장에서 원단재단과 인쇄공정을 마친 후 보내면 천안공장에는 50명, 군산공장에는 20명의 수형자들이 봉재작업을 마무리해 다시 강덕리 공장으로 가져와 거래처에 납품을 하는 관리시스템을 형성했다.

따라서 강덕리 공장은 재단과 인쇄, 그리고 입출고 작업을 위한 1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인력이 필요한 봉재작업은 수형자들에게 맡기고 있다.

유인상 대표는 “봉재작업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사회에 나오면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 취직걱정은 없다”고 밝혀 남모를 사회공헌(CSR) 활동에도 수범을 보이고 있다.

유인상 대표는 지금과 같이 안정된 회사를 가동할 수 있게 된 연유에 대해 초창기 5년 동안 새벽 5시에 일어나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직접 제품을 만들고, 미싱기 등 설비를 손수 수리하는 각고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후일담이다.

더군다나 자금력이 없었기에 직접 생산설비도 연구개발(R&D)해 압축기 등을 제작하는 등 산업용 포장재 생산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평생 반려자이자 사업 동반자인 이미향 이사

청운의 꿈을 품고 있던 유인상 대표의 러브 스토리는 간혹 미소를 머금게 하는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한단다.
21살 때인 1993년부터 이미향 씨와 열애에 빠지다 입대후 군대에서 쓴 편지만 무려 250통이 넘는다는 것이다.

요조숙녀로 사랑하던 이미향 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한달에 두번씩을 면회를 오도록 했다는 애틋한 사랑이 오늘날의 성공으로 이어진 디딤돌이 아니었냐는 반문이다.

군 시절 그는 이미향 씨와 꼭 결혼하고 싶어, 도망하지 못하게 하려는 마음에 수백통이 넘는 편지를 썼다며 달콤하던 러브스토리를 회상한다.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유토피아를 실현하겠다는 유인상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용 포장재 생산을 통해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 유지는 물론 우수한 가격 경쟁력으로 저렴한 가격에 FIBC를 공급하는 제품생산 전문업체로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IZ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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