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회장 안효순)는 20일 안효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모여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위한 수건을 이용한 발 매트와 노인용 속바지를 제작했다.

이날 회원들은 각자 가져온 총 300여장의 수건과 천을 이용해 발 매트와 여름 반바지를 제작했다.
완성된 제품은 관내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각기 선정한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효순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 개선회 덕목인 5―S 운동(화목한 가정 만들기,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을 자원봉사활동에 접목해 봉사의 참뜻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이천시엽합회는 농촌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읍면동별로 조직됐으며, 6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촌의 생활개선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및 농촌 자원봉사, 도농교류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천=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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