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회의'는 오는 5월8일부터 22일까지 육군,해군, 공군 전 장성을 대상으로 5개 기수로 나눠 기수별 1박2일간 육군사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예상에 따른 군사대비 태세와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등 현 상황 관련, 군사대비태세와 안정적 부대관리에 만전을 기울이는 것이 급선무라 판단해 관련 회의를 취소키로 했다.
초미의 관심사인 '무궁화회의'는 1973년 최초로 시작된 이래, 해마다 육-해-공군 전 장성을 대상으로 주요 국방정책과 안보현안에 대한 토의는 물론 국가수호 의지를 다지고 군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돼 왔다.
<맹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