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와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체결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장주옥)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2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감사업무를 선진화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요식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과 홍표근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2일 대한석탄공사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부패 자율시책 수범자료 공유 △합동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 감사활동시 전문분야 인력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감사 실무협의회를 운영하여 감사품질 제고 방안과 우수 청렴활동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요식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감사전문성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협력해 상호 청렴 최우수 기관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강요식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2월 취임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똑바로, 올바로, 법대로, 제대로'의 윤리철학을 전파하고, 매월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CAE(Chief Audit Executive) 청렴메세지’와 청렴 위반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청렴 타산지석’ 사례를 전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이목을 끌고 있다.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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