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정률 91%...7월 준공 후 8월부터 아파트 입주

정종득 목포시장이 완공을 앞둔 남교동 트윈스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28일 트윈스타 공사 현장을 찾아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재 진행 상태를 보고받고 노고를 치하했다.

정 시장은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최종 마무리까지 꼼꼼히 살펴 트윈스타가 높이 솟은 골격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완성도를 자랑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지난 2010년 12월 착공한 트윈스타는 현재 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실내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204세대 중 104세대가 분양돼 51%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미분양 세대는 34평형 100세대다.

트윈스타는 실내마감공사가 완료되면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며, 8월부터 아파트 입주와 상가 입점자 모집이 시작된다.

한편 트윈스타는 목포시의 원도심인 남교동에 위치한 지하 4층, 지상 31층의 쌍둥이 빌딩으로 주거·상업·행정 복합건물이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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