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MBC 이동창 아나운서와 31일 삼학도 개막식 공동 진행

오는 31일 저녁 8시 삼학도에서 열리는 목포해양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시은이 선정됐다.

배우 박시은
박시은<사진>은 1998년 KBS 2TV 드라마 <김창완의 이야기 셋>으로 데뷔했으며, <엄마야 누나야>, <토지>, <쾌걸춘향>, <닥터깽>, <천추태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시은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포해양영화제의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처음으로 사회를 맡게 되어 떨리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은과 함께 진행할 사회자는 목포 MBC의 이동창<사진> 아나운서로 “배우 박시은씨와 함께 사회를 맡아 기쁘고, 목포해양영화제가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초로 해양을 주제로 하는 목포해양영화제는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프리머스시네마 목포점과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열리는 삼학도에서 열린다.

<이동창아나운서>
다양한 해양영화 신작들과 <그랑블루>, <죠스> 등 고전 해양영화 등 15개국 29편의 모든 상영작들이 무료로 상영된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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