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김광식)에서는 지난 20일 문경시 영순면 소재 사근1리 마을회관을 경찰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노인 이륜차 운전자 40명 대상으로 안전모를 배부하고, 안전모를 꼭 착용하고 이륜차 운전을 해 달라는 당부의 교통안전 관련 홍보도 병행하였다

마을회관에 참석한 마을 이장(권칠문, 47세)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전모를 구입하지 못하고 운행중에 늘 불안하였는데 안전모을 배부하여 감사하며, 경찰에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데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마을 엠프방송, 반상회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 할 것”을 약속하였다


문경경찰서에서는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에 대해 일방적 계도․단속에서 탈피하여 안전모를 구입(600여개) 배부함으로써 안전모 착용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이륜차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문경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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