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중식시간 근무를 2개조로 운영해 민원인 대기시간을 줄이고 사무실 환경정비와 친절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15일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직원, 기간제근로자, 공익요원, 행정인턴 등 58명을 대상으로 ‘민원친절 서비스교육’과 ‘중식시간 근무체계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북구보건소 내 민원인이 찾는 곳은 민원실을 비롯해 예방접종실, 모자보건실, 영양상담실 등 모두 8개소이며, 중식시간 내 근무를 2개조 윤번제로 실시해 12시부터 1시까지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기존의 딱딱한 사무실 환경과 화장실, 대기실 등의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민원인 응대 기본자세, 응대태도 등을 내용으로 한 직원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반기별로 민원친절도 측정해 우수공무원을 선발 ․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포항=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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