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금융협력과 자본시장 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산하 민ㆍ관 정책협의체인 아태금융포럼(APFF) 활성화와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위원과 일본 재무성, 중국 재무부, 세계은행 관계자 등이 주요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논의 결과는 오는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APFF의 공식 출범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된다.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자본시장연구원(apfc2014@kcmi.re.kr)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맹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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