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장학재단 출범 인재발굴 수훈갑
재단법인 국흥대장학재단 국흥대이사장
 

“바르게 열심히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라. 정직하고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아라.”

苦盡甘來 끝에 얻어진 한 독지가의 소망은 첫째는 장학재단에 대한 것과 둘째는 출향인들의 모임인 충청향우회중앙회 부총재로 愼獨어린 삶의 지평을 손꼽는다.

그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재단법인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도 된다는 고견을 뒤로 설립한 바, 특별한 의미는 없다는 귀띔이다.

고향인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가난한 시절을 보낸 그는 건축사업을 하며 모은 거액을 주저없이 2008년 장학재단을 출범시켰다.
45년 동안 어려운 이웃이나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게 오늘에 이른다.

건강비결은 틈나는대로 골프와 헬스에서 러닝모션과 근력 운동으로 건강을 챙긴다.
당면한 현안 과제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혜에 있어 애초부터 문제를 만들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한다.

항상 초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심신을 기울이며, 근검과 절약은 물론 일상 생활에 충실한다는 철칙을 잊지 않는다.

장학재단을 운영하면서 보람이나 기쁨에 대해 여기 저기서 감사의 전화가 많이 오는데 위안을 삼는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답례나 보답이나 작은 선물을 한다며 찾아는 이가 적지 않다는데 기쁨이다.

7년이란 짧은 시간을 보내면서 계속 진행중이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동네 근처 구두수선공의 자녀가 어린시절부터 장학금을 주었는데 지금은 졸업반이 됐을 정도이다.

특히 서울호텔을 장학재단에 기증해 지금보다 더 성장시키기 위해 성실경영과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에 수반된 자신의 기쁨이 얼마나 행복할지 그는 자문자답해 본다.

가진 것은 나누는 일에 보람을 갖고 어렵게 살아온 환경 덕분에 더 마음이 끌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반대급부적인 것도 있는데 자본주의 사회는 열심히 노력하고 땀흘려 열심히 생활해야하는데 그 누구에게 기대려는 마음을 배제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뜻을 구하려면 노력한 다음에 청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2013년 5월에는 선발된 장학생 총 97명 가운데 학업성적 재산 등 점수에 따라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일반인은 87명, 특기 3명, 소액 7명으로 선발됐다.

당시 총 1억 2천532만3,000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그는 자사의 전직원을 교육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훈육은 인성교육을 중요시 여긴다.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잘 모시는 것이 호텔 숙박업에 최우선이란 노하우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가 고향인 그는 농사짓는 아버지와 5남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지난 2009년 ‘제8회 자랑스러운 연세 공학대학원 최고위 공학인상' 수상자로 선정된바 있는 국흥대이사장은 이광자여사의 슬하에 서울시청에 근무하는 정화(43.성신여대 수학과 졸)씨와 막내는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정보통신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박호식 기자

<Profile>
재단법인 국흥대장학재단 이사장(현)
충청향우회중앙회 수석부총재(현)
서울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연합회 회원(현)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현)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제39기 회장(현)
유관순기념사업회 부회장(현)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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