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27일 오후 국립외교원에서 “미중관계의 변화와 한국의 선택(Changing U.S.-China Relations and Korea's Choice)”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형식의 공개 토론회(IFANS Debate!)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는 경쟁과 협력이 공존하는 미중관계에 대한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전외교안보수석), 정재호 서울대 교수(미중관계연구센터 소장),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성균중국연구소 소장), 이하원 TV조선 정치부 부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아울러 학계 전문가, 대학원생 및 일반국민 등 100여명이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주관하는 공개 토론회인 IFANS Debate!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 다양한 외교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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