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해예방사업 시.도 국장회의 첫 개최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오는 2015년도 재해예방사업 담당 시·도 국장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착공을 당부했다.

'재해예방사업'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재해취약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한반도 특성상 강우가 7월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6월말까지 주요공정을 마무리하면 15년도에도 사업효과를 볼 수 있다.

정부의 2015년도 상반기 경제회복 뒷받침은 물론,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시·도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16개 시.도 관련 국장들은 내년도 풍수해 예방을 위한 국민안전처의 한발 앞선 조치라며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해당 지자체별로 '2015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 운영'을 통해 관련 공무원들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 동참의지를 밝혔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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