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청>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지원 나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 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성경적 가르침을 기반으로 신앙생활을 영위하며 선교활동 외에도 다양한 이웃 사랑을 펼쳐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에 대전동구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는 최근 설명절을 맞아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50박스의 생필품 세트를 지원했다. 

대전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저 또한 봉사활동에 있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가양2동>
<용전동>
가양2동 동장 또한 “설을 맞이해서 좋은 선물을 기증해 주어 감사하다. 계속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으며, 용전동 동장은 “우리가 도와달라고 부탁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동구청, 가양1동, 가양2동, 용전동을 방문하여 생필품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 준비에 동참했다는 양난영(주부,가양2동)씨는 “봉사활동에 대한 문의를 하면 성금보다 직접적인 봉사를 원한다고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직접 이웃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니 더욱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가양1동>
장희선(주부,가양1동)씨는 “같은 동네에 사는 주민으로서 참여했고, 선물을 받아 기뻐하는 이웃을 보니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물품지원을 준비한 대전동구 하나님의 교회의 조길래목사는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어머니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 것뿐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성도들과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1964년 안상홍님에 의해 설립된 하나님의교회는 새언약의 절기를 지키며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대전북부연합회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지난달 28일에 헌혈릴레이 운동으로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설맞이 거리정화운동에 참여하여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발걸음에 웃음을 주는 역할도 했다.
<대전=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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