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오는 24일 '국민공감 심포지엄, 생명과 평화의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을 서울시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예술인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명과 평화의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통일부장관, 현경대 민주평통수석부의장, 홍사덕 민화협의장, 최진욱 통일연구원장 등이 참여할 전망이다.

제1세션은 김홍신(문인), 이이화(역사학자), 박정자(연극인), 이용수(체육인) 등 문화예술인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가치에 대해 논의한다.

제2세션은 국내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원의 기본구상과 배후지역의 연계발전 방안, 한반도 생태 평화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중요성과 한반도의 새로운 생태.평화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능성을 논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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