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저소득층 주민 및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학습능력과 전인발달을 위한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지난 26일 오후 3시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대상아동, 학부모, 사업수행ㆍ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문경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전담공무원, 수행인력을 배치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작업을 거쳐 모전동 973-6번지의 60평 건물에 센터를 마련하여 사무실, 상담실, 공부방, 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하고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점촌1동~점촌5동 지역의 0~12세미만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보건, 복지, 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특히 아동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보육 프로그램과 공부방 운영, 방문건강 사업, 주말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경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꿈과 희망을 가질 새싹들이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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