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학안보수련원의 최병수부원장>
<최 부원장이 18일 오후 서정학(예) 장군에게 필자와 함께 집필집을 전달했다.>
'통일한국 심장','통일대박'을 꿈꾸는 경기 연천을 테마로 다룬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으로 역사를 읽는 '이야기연천'이 뒤늦게 호평을 얻고 있다.

화제의 향토기행을 다룬 '이야기연천'은 역사와 전설, 설화, 지명유래를 소재로 주옥같은 스토리텔링으로 연천을 무대로 피쳐(Feature)스토리로 엮어 재미를 더했다.

<항일운동 기념탑 앞에서 최병수부원장이 포즈를 취했다.>
연천백학안보수련원의 최병수(사진)부원장은 "연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느끼는 감동의 체감도를 직접 경험관은 물론 소중한 고장의 역사, 지명유래, 설화, 전설 등에 관심있는 분들과 향토기행을 공유하고자 숨겨진 보석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최 부원장은 이어 "우리 고장과 선조들이 자신의 문집속에 남겨둔 시문, 기행문, 야사 등을 찾아내어 그를 퍼즐조각 맞추듯이 하나의 이야기 거리로 적잖은 분들이 감동을 전해줄 때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천지역의 숨겨진 보석의 가치를 풀어 엮은 '이야기 연천'은 임금이 가는 길, 신하가 가는 길, 민초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아름다운 경관속에 얽힌 이야기, 남기고 싶은 이야기 편으로 나눠 277쪽을 출간했다.
<연천=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