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서 목요희망강좌 인기

“자기 행복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따뜻한 이웃과 나눔 속에서 찾을 수 있죠.“

28일 파주시가 마련한 ‘2015파주목요 희망강좌’에서 하버드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회자되는 명사 혜민스님은 이와같이 설법, 이재홍시장을 포함한 1,000여 관중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이날 혜민스님은 “정말 행복한 사람은 나와 내 주변과의 관계가 좋을 때 만날 수 있다“며 격조높은 고견과 질높은 삶의 지평을 취지로 1시간 남짓 강연했다.

 
혜민<사진>스님은 먼저 “많이 베풀어 주는 것만큼 좋은 관계는 없다”며 “베푸는 자는 그 사람을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에 수반되는 인연은 계속 이어지기에 서로간의 情도 쌓으며, 신뢰도 두텁게 쌓인다고 부연했다.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이웃 가운데 인덕이 많은 사람은 바로 “베풀줄 아는 사람”이라며 “좋은 이미지와 자기관리에 우위를 선점하는 키 포인트”임을 역설했다.
<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