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전담관리제 강화위해 특교세 총 23억 추가 지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1일 1:1 전담관리제 강화를 통해 메르스 감염 확산 차단코자 특별교부세 총 23억원(경기 5, 서울·대전·충남·전북 각 2, 부산·대구·인천·광주·세종·강원·충북·전남·경북·경남 각 1)을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자체에서 메르스 관리대상자 1:1 전담관리제 강화에 필요한 소독약품 구입, 의료폐기물 처리, 검역장비 구입,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서 제작 등의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지자체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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