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의 소롬돗는 북한 초소

<강건너 편이 북한의 남양시 원경>
<두만강 유람선과 근접거리의 북한군 초소>
한반도 최북단 두만강 지류를 따라 바라본 북한의 남양시가 시야에 들어온다.
현지 도문시는 용정에서 동북쪽으로 1시간 남짓 근거리에 있다. 

두만강 수변에는 대부분 조선족이 살아가지만 사계절 목가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가장 근접거리에 있는 북한군의 초소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일 오후 두만강의 유람선에 승선후 바라본 북한의 남양시와 새롭게 단장된 북한 초소는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예전같이 소름끼칠 변방의 정서는 아니지만,탈북자를 색출 또는 원천봉쇄하기 위한 움직임이 사뭇 예사롭지 않다.
<중국 도문시=김상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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