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부장관은 5일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탈북민이 운영하는 식당(손의채 한우 생고기)을 방문한다.

통일부장관이 방문하는 식당은 한우 전문점들로 유명한 마장동에서도 저렴하고 맛있는 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으며, 스스로가 성실하게 노력하여 창업에 성공한 사례의 하나이다.

홍 장관은 식당을 운영하는 탈북민 주인에게 탈북민 창업의 성공 비결과 어려움을 듣고, 탈북민 정착 성공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3일 통일부차관은 통일부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와 함께 구로구에 위치한 탈북민 양꼬치 전문점(서울양꼬치)을 방문했다.

이번 탈북민 민생 현장 방문은 메르스 시름을 덜기 위해 각 부처 장·차관이 민생 현장을 방문키로 한 일환이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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