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곡의 밤> 9월15, 16일 세종문화회관서 진행
‘다시 날자, 우리나라’, 지휘 서희태, 특별출연 양금석 

소프라노 김영미,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엄정행, 배재철, 바리톤 강형규, 베이스 양희준
단일 브랜드, 국내 유일 최장수 공연. 서희태와 엄정행, 배재철, 양금석의 무대

<제44회 MBC 가곡의 밤>이 오는 9월15,16일 이틀간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서 <다시 날자, 우리나라>라는 주제로 전통 가곡뿐 아니라 전통 민요 그리고 신작 가곡 연주를 통해 우리 음악의 흥겨움과 새로움을 선사한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MBC <가곡의 밤>은 정상급 성악가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유일의 가곡 축제다.
하나의 브랜드로 44년을 유지해 온 국내 공연계에 유례없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제44회 MBC 가곡의 밤>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서 국내 최고 성악가인 김영미, 김선정, 강형규, 양희준의 예술가곡 연주와 함께 국민 성악가이며 한국 가곡의 전도사인 테너 엄정행, 영화 <더 테너>의 실제 주인공으로 독일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하던 중 갑상선암에 걸려 목소리를 잃었으나 고난을 딛고 무대에 다시 선 테너 배재철,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SBS 드라마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는 연기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 민요 이수자인 양금석이 신명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

<제44회 MBC 가곡의 밤> 공연은 1부, 2부로 나누어 구성된다.
1부는 ‘가고파’ ‘강 건너 봄이 오듯’ ‘사월의 노래’ ‘내맘의 강물’ ‘못잊어’ ‘얼굴’ ‘산아’ ‘ 명태’ ‘고향의 노래’ ‘ 꽃구름 속에’ 등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 대표 가곡을 연주한다

2부는 ‘창부타령’ ‘뱃노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향수‘등 전통 민요와 신작 가곡을 통해 한국인의 음악적인 감성을 짙게 느낄 수 있다.
티켓 문의처는 세종문화티켓 / 02-399-1114~6 / www.sejongpac.or.kr/인터파크 / 1544-1555 / ticket.interpark.com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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