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명실상감 한우 브랜드 회원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명실상감한우브랜드 회원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 이선복 박사, 건국대 곽완섭 교수를 초빙하여  한․미 FTA 협상타결에 따른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명실상감 한우 브랜드 회원의 사육의욕 고취 및 고급육 생산의 사명감 부여와 명실상감 한우 브랜드의 명품화 및 차별화에 의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강의를 했다

특히 강의를 맡은 농협 이선복 박사는 “브랜드 전용사료 사양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브랜드 전용 사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건국대 곽완섭 교수는 “명실상감 한우 고급육 생산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로 브랜드 회원 농가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하였다.


강의가 끝난 후 명실상감 한우 브랜드 사업규약 개정안 및 내용에 대해서 토론 및 결정을 했다.


또한 명실상감 한우 브랜드 회원농가에서도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명실상감 한우 브랜드가 대한민국 으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교육을 마친 한 브랜드 회원은 “명실상감 한우 브랜드 회원농가의 상호 의견을 교환 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상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기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영욱 축산특작과장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는 회원농가가 만들어 가는 것이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명실상감 한우가 발전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반드시 명실상감 한우를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로 육성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상주=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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