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체육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최근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신안군체육회ㆍ생활체육회 집행부임원, 종목별 협회장, 전무이사, 생활체육지도자, 체육관계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 2015 소통 역량강화 신안군 체육인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 내용으로 직무연찬 분야, 정신소양 분야, 운동예방과 치료, 기네시오 테이핑 요령 등 외부인사 특강을 비롯해 레포츠 짚라인 체험 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됐다.

특히 체육인 유대강화와 자질함양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심기일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뜻 깊은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길호 신안군체육회장은 열악한 체육 기반시설에도 불구하고 임원 및 선수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하는 등 신안군 체육위상을 드높인 체육임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육인들의 상호 신뢰를 통한 화합과 소통으로 신안 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은 금년도 진도군에서 개최되었던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섬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성적 5위 성과를 거둔바 있다.
<신안=박광일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