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국내선 1층서 귀국 기자회견

<이만희 대표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 보고회 겸 기자회견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구촌 분쟁의 종식을 기치로 UN총회에서 평화의 메시지와 국제법 제정을 만방에 공포한 뒤 귀국보고회 겸 기자회견을 가져 세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글로벌 오피니언과 내로라하는 리더들이 참석한 UN총회에서 '평화의 사도'로 전쟁종식을 위해 평화 메시지를 외친 인물은 다름아닌 이만희 HWPL대표로 장안의 화제다.

평화운동가인 이만희(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는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국내선 1층 로비 기자회견장에서 국내외 기자와 종교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국 보고회 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날 김남희(사)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전쟁종식의 세계평화를 위해 국제법 제정에 따른 언론, 여성, 그리고 청년의 역할과 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며 UN총회에서의 활동 보고회를 밝혔다.

이만희 대표는 이어 "평화를 위해서는 인종과 사상, 종교는 물론 국경을 초월해 지구촌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위업을 달성하는 일을 중단없이 쉬지않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세계 평화와 종교 대통합의 아젠다를 기치로 지구를 열아홉 바퀴나 순회하며,전.현직 대통령과 언론인 등을 만나 '평화의 행복'을 이끌어내는 결실을 맺었다고 상기했다.

그는 무엇보다 모든 종교가 동의하고, 세계의 정치인과 종교인들, 그리고 청년들이 함께 인정하는 만큼 "어떠한 것이 국익이고, 나라를 빛내는 일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수반된 지구촌의 전쟁종식을 위해 UN과의 평화운동을 포함한 실질적인 국제법 제정에 따른 초안작업 등 이제는 세계 평화를 이룰 시점에 모두는 하나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만희 대표는 현재 국제법으로는 전쟁이 종식될 수 없기에 그에 상응한 국제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만국회의가 1주년이 되는 9월18일, 국제법을 입안하는 법관들 가운데 11명의 위원을 임명하고 초안을 만들었으며, 국제법에 대한 선언문과 두 가지 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세계 각국의 국제법 제정이 가능한 곳에 이 대표를 특별 초청했으며, 국제법의 틀과 초안을 검토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이나 오바마 대통령도 이 대표의 '평화의 사자'에 이제는 반대를 못하고 함께 동참하는 시점에 왔다고 주지했다.
이 대표는 “종교지도자들이 실질적으로 대통합해야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첫째 답은 하나님, 둘째 답은 종교 대통합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1주년 행사에 대해 뉴욕 시민들과 UN단체는 글로벌 평화에 대한 책임을 공감했으며, 각국 언론의 정확한 보도를 통해 평화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와 소망을 전하는 역할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김남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이제 세상에서는 ‘평화의 사자’를 알아보고 있다. 유엔 총회 중 평화포럼을 통해 각계 각층의 500여명이 모인 곳에서 HWPL의 이 대표께서 발제를 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놀라운 것은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께서 IS테러나 모든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종교인이 하나로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곳에 모인 지도자들은 종교연합사무실을 통해 각계 종교지도자들이 한데모여, 이제는 종교가 통합돼야 한다는 절실함을 인식하기에 전쟁종식을 위한 평화를 이룬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HWPL 9.18평화기념의 날을 채택한데 이어 평화위원회 자문위원께서 발제자로 나와 ‘평화의 답’은 바로 지구촌의 전인류를 살리는데 실질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확신했다.

<UN에서 개최된 'Global Peace Leadership' 토론회모습>
 
한편,제70차 UN 총회가 지난 15일 UN본부에서 개최된 이후 28일에는 유엔 총회의 심도있는 대체 토론이 이어졌다.
 
첫째날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개발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이 진행된 가운데 이만희 대표는 UN에서 진행된 Global Peace Leadership에서 UN과 국제기구의 역할에 대해 연설,주목을 받았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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