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최근 사회복지재단인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연탄 2,500장을 기부하고, 오승용 외교정보관리관을 비롯한 직원 45명이 서울 중계동에서 빈곤층 가정(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등)에 기부한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외교부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실시해, 이번에 14회째 맞는 활동으로 외교부 직원과 가족 4~50 여명이 동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외교부는 연탄배달 봉사 이외에도 무료급식 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8개의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국민과의 소통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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