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역사학자의 '환단고기'특강을 마친후 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민족 9천년사 국통맥 바로 세우고자 강좌 마련

한민족의 고대문명과 9000년의 역사 실체가 살아숨쉬는 '환단고기'주제아래 열린 이색강좌에서 한 사학가에 의해 재론돼 세인의 눈길을 끌었다.

사단법인 대한사랑 주최로 마련된 역사특강은 '우리의 참역사를 되찾아 한민족의 국통맥을 바로잡고,국사교과서를 개정하자'는 기치아래 1,000만 범국민 서명운동에 불꽃을 지폈다.

화제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이연수STB상생방송 교육위원으로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사료가치가 높은 '환단고기'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혀,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역사특강은 한국인의 골수까지 파고든 중화 패권주의 사관과 일제 식민주의 사관의 해독을 치유하는데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한민족의 뿌리역사가 곧 인류 창세역사이기에 한민족의 9천년사와 국통맥을 바로 세우고자 강연이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이연수교육위원은 인류 창세문명과 한민족 시원 역사의 진실을 밝혀주는 유일한 사서이자 단절된 한민족사의 국통(國統)맥을 가장 명확하게 잡아주는 사서, 환단(桓檀)의 원뜻과 광명사상이 실현된 상고시대 인류와 동북아 역사의 전체 과정을 기록한 유일한 사서로서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사료가치를 강조했다.

이 교육위원은 이어 우리 민족의 흥망을 결정짓는 것은 뿌리역사인 상고사를 찾는 일이며, 그 상고사의 핵심은 환단고기가 밝혀주는 인류의 원형문화, 신교(神敎)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신교의 3대 경전 중 '천부경'은 ​ 환국시대 때부터 구전돼 온 인류 최고의 경전으로 인간에게 하늘의 뜻과 만물창조의 법칙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이연수교육위원은 이외 천부경의 핵심사상으로 우주수학의 원전, 회삼귀일 집일합삼, 개벽사상, 구환일통사상, 태일문화를 손꼽아 국내 사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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