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꾸지람,1등 만들기공부법, 남편과의 대화법’ 초청 세미나

 
“생명력은 퍼내면 퍼낼수록 무한하다”지혜어린 조언

“인간 안에 들어있는 위대한 능력을 꺼내는 일을 게을리 한 것이 ‘불행’이라는 환상이지, 실제로 인간의 내면에 ‘불행’은 없습니다.”
또한,“인간의 위대한 본성을 깨달은 ‘자아발견’을 통해 무한한 행복을 발견할 때 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음연구가 황수남 박사는 최근 파주시 금촌 주공1단지 AYI CASA 파주사무실에서 열린 '초청세미나'를 통해 자녀교육법과 공부법 등을 골자로 이같이 강조했다.

10여년 전부터 마음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황수남 박사는 “인간의 마음과 생명의 본질을 연구하며,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일깨워주며 아름다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그간의 동정을 소개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자녀 교육법인 ‘1분 꾸지람’의 절대적 효과와 즐거운 ‘1등 만들기 공부법’, 남편의 귀갓길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남편과의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화제를 집중시킨 3가지 주제는 인간이 무한한 창조력을 지닌 생명이고, 이 생명은 우주 공통의 생명과 하나인 생명으로 먼저 정의했다.

또한 항상 새로운 창조, 성장, 진보를 계속하며 무한히 좋은 것만 만들어 내는 무한, 절대, 완전, 행복, 조화, 환희 등 오로지 좋은 것을 지닌 생명이라는 점이 그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간 안에 들어 있는 생명력을 퍼내면 퍼낼수록 무한능력이 나오며 퍼내지 않고 내버려두면 물은 썩어버리고 물속에는 벌레가 가득 찰 것"으로 비유했다.

악취가 나지만 썩어 버린 물이라도 퍼내기만 하면 곧바로 좋은 물이 나오기에 원래 더러운 물은 없다고 말했다.

인간 생명안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불행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자살인데 현재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자살 문제는 기성세대에게 모든 책임이 있기에 함께 고민하고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인간 본성의 위대함(자아발견)을 모르기 때문에 생겨나는 오류란 황 박사는 인간 생명의 위대한 본성(本性)이 청소년들에 의해 깨달아지면 자살은 저절로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무엇보다 인간의 위대한 본성을 깨달은 ‘자아발견’의 경우 자신의 ‘자아발견’을 제대로 깨닫게 되면 인간의 위대함이 나타나 인간은 이미 가진 무한한 행복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며 적극적인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황수남 박사는 ‘1분 꾸지람’ 주제의 핵심내용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먼저 아이의 존재에 대한 위대성을 확인시켜주고 난 다음 아이 존재 자체에 대해 폭언과 폭행으로 꾸지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잘못된 행동 자체에 대해 꾸짖는 훈육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황 박사는 아이에 대한 ‘1분 꾸지람’을 통해 먼저 자신의 존재의 존엄성을 깨닫고 난 후에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꾸지람을 듣게 됨으로 부모의 사랑을 재확인하게 된다고 말했다.

즉, 자기의 잘못된 행동을 볼 수 있게 해준 부모에 대해 오히려 감사함을 느끼며 부모와 자녀 사이의 유대 관계를 더 좋게 해주는 훈육기법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1등 공부법(통권 공부법 )’에서도 인간은 세상 어떤 것에도 침해를 받지 않고 고통을 받지 않는 위대하고 완전하고 무한한 생명자체임을 강조하며 모든 인간이 무한한 천재성을 이미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세상의 모든 종교나 교육에서도 인간을 세상 만물 가운데 최고의 권한을 가진 영장이라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는 인간 안에 무한한 잠재능력이 있기에 이 무한 능력을 캐내면 인간은 천재가 될수 있음을 말했다.

‘1등 공부법’의 경우 공부할 분량이 많을 때 한권을 끝까지, 한 단원씩 공부하며 전체 내용의 흐름을 이용하면 저장된 기억 사이에 연관성이 늘어나 망각률이 낮아진다는 최상의 공부 방법으로 통권법을 소개했다.

수학과 영어 회화는 정확히 말하면 언어영역이기에 분권법으로 공부하고 나머지 학습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달리 아무리 공부를 해도 학습 재료의 연관성이 적고 내용이 많고 복잡하고 어려워 다 잊어버리고 큰 흐름조차 잡지 못 할 때는 책 한권에 담긴 재료를 수백번 잘라서 분권법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 박사는 또한, 아내와 남편은 한 인간으로서 이미 위대하기에 자신에게 내재된 무한능력, 무한사랑을 서로에게 내재돼 있다고 인정하고 적용하는 것이 칭찬인데 자신의 선행을 발견하고 칭찬하다 보면 타인도 결국 자신이 확대된 것임을 알게된다고 말했다.

그는 타인의 기쁨이 자신의 기쁨이 되고, 자신의 기쁨이 곧 타인의 기쁨이 되는 선순환이 이뤄지노라면,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 즉 위대한 인간의 본질인 자아발견과 자아실현으로 자발적인 사랑의 교육으로 승화돼 급기야 민족혼이 깨어나고 대한민국도 위대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황수남 박사는 ‘감사노트앱’ 개발자,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주)생명사랑운동본부 대표이사, (사)휴먼인러브 이사, (주)한국인성진흥원 이사, 인성개발 프로그램 ‘나를 찾는 여행’개발자, 청소년 자살예방 및 인성개발 앱 개발자로서 인성심리 상담사, 자살예방 상담자를 배출하며, 팟캣스트 라디오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진행을 맡고 있다.
<파주=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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