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12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4,5급 간부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청렴도는 단순한 부패행위, 금품향응 등에 그치지 않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지시와 처리 등이 중요해져 간부공무원들의 청렴리더로서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강사로 나선 감사담당관은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간부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와 청렴문화 실천을 강조하면서 위로부터의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생활을 강조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렴동아리 활동, 청렴해피콜 서비스, 청렴익명게시판, 클린(법인)카드 사용하기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운영함으로써 청렴1번지 청렴김포를 구현하고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포시는 공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달 6급 이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포=정서광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