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사이드카·오픈카 탑승체험,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 등

경찰박물관은 제 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늘은 나도 어린이 경찰관!’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어린이와의 공감을 목표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경찰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수록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경찰박물관 옆 경희궁 입구에서 경찰사이드카·오픈카 탑승체험이 있으며, 14시에는 박물관 6층 영상관에서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이 진행되고 2층 시뮬레이션 사격장도 개방된다.

특히, 경찰박물관 앞 행사장에서는 경찰관을 찾아라! 체험행사가 진행되는데 경찰특공대 등 경찰관에게 스탬프를 받아오면 선착 순 800명에게 기념품(탁상시계 및 타이슬링)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페이스 페인팅, 포돌이·포순이 기념촬영 행사가 진행된다.

경찰박물관은,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2005년 개관하여 해마다 30만 명 가까이 방문하는 관람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이들 관람객 중에는 초등학생이 10만 명으로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전시관람이 아닌 경찰의 역사를 살펴보고 경찰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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