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의인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여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을 널리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 씨와 방송인 박수홍 씨를「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로 16일 위촉했다.

지난 2015년(제5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 수상자이자 효녀가수로 유명한 현숙 씨는 최근에도 13번째 이동식 목욕차량(4천만원 상당)을 노인지원센터에 기증하는 등 효행만큼 빛나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숙 씨는 “좋은 일을 알리는 것도 중요한 나눔이라 생각하고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분들이 많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보대사로서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로 홍보영상에 출연 하고 있는 박수홍 씨는 “올해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희망이 넘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우리주변에 숨어있는 자랑스러운 이웃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제도가 우리사회의 희망 메신저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줄이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사회통합을 이끌어 가는데도 기여하고 있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현숙 씨와 박수홍 씨 두 분에 대한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국민추천포상이 더욱 확대·발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앞으로 현숙·박수홍 씨는 국민추천포상 홍보영상 출연, 온라인 캠페인, 각종 행사 등에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숙-박수홍 씨는 위촉식 후 첫 행사로 서울 노인복지센터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5회째 되는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이웃을 찾아 정부포상을 수여했다.(5년간 218명)
2016년 국민추천포상 후보자 추천은 30일까지이며, 개인이나 단체 등 국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본인 추천은 제외)

누리집(www.sanghun.go.kr), 이메일(sanghun114@korea.kr)로 추천서를 제출하거나 스마트폰(m.sanghun.go.kr) 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고, 우편 및 팩스(02-2100-3088)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또한, 행정자치부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 게시된 「2016년 국민추천포상」 배너 접속을 통해 바로 추천을 할 수 있다.

기타 문의할 사항은 행정자치부 상훈담당관실(02-2100-3169),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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