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사람의 행복 끝까지 기원”

24일 서울 용산문화회관 60여간부 참석

생명존엄 사상을 바탕으로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고, 불법(佛法)의 법화경전을 축으로 포교와 인재육성을 골자로 한 워크숍이 한여름의 불볕더위를 잠재웠다.

한국SGI(이사장 김인수) 용산권은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목표에 대한 ‘용산권 지구이상 워크숍’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숍(workshop)에는 정재환본부 장년부장과 양명준용산권장,김종규부권장 등 60여 지구이상 장년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상반기 활동 우수사례와 결의발표에 이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절복목표를 중심으로 분임토의 등이 이어졌다.

이는 지역별 활동상과 현 상황을 비롯 포교 및 인재육성에 대한 하반기 승리계획서를 각 지역별로 제출,결의를 다졌다.뒤이어 김태문 부권장 등이 연단으로 나와 힘찬 지휘아래 참여 간부들과 함께 ‘학회가’를 불렀다.

<학회가 지휘 모습>

참석간부 정재환본부 장년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통합 정착에 따른 행복지수를 설문한 근착자료와 같이 OECD 국가중 우리나라의 삶의 만족도가 최하위를 맴돌고 있다”고 전제한 뒤 “가족과 이웃과의 협업 지원을 통해 희망어린 동기부여속에 솟아나는 샘물처럼 (지구간부)역할을 담아내자”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우리 삶의 울타리안을 벗어나 이웃을 돕는 일은 언젠가는 곧 타인의 행복과 같이 공덕받아 자신과 가족 역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년부장은 “‘신인간혁명 제29호 제3장 청신32편’을 인용해 신심도 관념적으로 어중간해서는 안된다”며 “실천이 없으면 공덕의 체험을 쌓지 못하고, 강한 확신을 키울 수 없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순수하고 강한 신심은 자연스레 과감하게 변화돼 인내심이 강한 실천으로 연결돼 간다”며 “자행화타에 걸친 실천을 통해 새로운 광포의 빛을 발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회의 간부는 “(회우들에)어떤 일이 있으면 함께 고민해 준다.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리더의 기원과 행동, 모두의 단결이 모범의 지부를 만들어 온 것”이라고 상기했다.

정재환 장년부장은 이외 “밝고 공덕이 넘치는 지역 건설” 등 자신만의 슬로건을 아로새겨 한 사람의 행복을 끝까지 기원, 광선유포의 사명에 삶의 결의를 굳게 다지자”고 강조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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