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행정자치부 실시 2년 연속 뽑혀

창녕군(김충식 군수)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 '정부 3.0' 추진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았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창녕군은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 추진과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복지장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치데이 운영 등으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인정받았다.

군은 특히,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 창녕군 홈페이지를 통한 공공데이터의 지속 개방 확대로 군민중심의 새로운 시스템과 마인드를 조기에 정착하도록 힘써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에도 이어서 정책실명제 운영 및 정책 연구과제 등록 등 부서별 46개의 세부실천과제를 선정해 군민이 체감하는 '정부3.0'국정과제 추진에 적극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또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 등 '정부3.0' 4대 핵심가치를 군정 주요시책에 접목하고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 및 정부3.0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교육, 우수사례 확산 등 최선의 노력을 통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최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2016년도 정부3.0 평가계획 설명회 및 2015년도 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식을 갖고 우수기관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창녕=신행식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