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사과, 배, 포도, 단감, 감귤에 대해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 품질에 기준에 의해 엄격히 선별된 과일에 대해 탑-푸루트란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품질의 안전과실 생산을 위하여 과수원 토양관리, 수형개선, 결실관리 등 핵심요인 기술 지원과 함께 성페로몬 트랩 등 친환경 자재를 지원하여 저농약 방제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으며, 생산된 과실은 농약 잔류검사 등을 통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비파괴선별기에 의해 엄격하게 선별하여 브랜드 박스에 농촌진흥청의 탑-푸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실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상주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과일 중에는 2006년부터 상주 연봉배(신고)와 문장대 포도(켐벨)가 탑-푸루트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엄격한 영농지도와 재배농업인들 땀의 결실로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상주 연봉배는 12.6ha 재배단지에 11명의 농업인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당도 12.5브릭스이상, 700g정도의 우수한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탑-푸루트 배는 전국 14개 재배단지가 선정되어 있으며 경북에서는 상주 연봉배에 이어 경주 안강배가 금년도부터 추가로 단지로 선정되어 있다

지난 10월24일 나주배 시험장에서 전국 배사랑 동호회에서 주최한 전국 우수배 선발대회에서도 최우수상(김동환, 연봉배단지 총무)과 최고당도상(민병규 연봉배단지 회장)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라는 명승을 얻고 있으며, 상주 연봉 탑-푸루트 배는 생산전량을 외서농협에서 비파괴선별기로 엄격한 관리를 통해 명실상주 브랜드로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 상주동화나라이야기 축제 기간중 실시한 전국 우수배 선발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오는 12월15~1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제주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장개방의 거센 파고를 이겨나가는 최고의 농산물 생산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상주시에서 연봉 탑-푸루트배의 선례를 전체 우수 농산물 생산으로 파급시켜 청정 우수 농산물생산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상주=신행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