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보고이어 UCC공모전 및 발표대회

대한민국의 콘텐츠 분야를 총망라해 실질적인 인성정화 운동을 펼치는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한세대교수)가 나눔봉사 실천과 건전한 희망가치를 일깨워주었다.

최근 국회 도서관 대강당 지하 1층에서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국회스마트컨버젼스연구회가 주관 주최한 ‘2016인성클린콘텐츠공익캠페인 UCC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대회’가 심재철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올들어 8회째를 맞이하는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의 인성 클린콘텐츠 공익캠페인 UCC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대회는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국회 스마트컨버젼스연구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KBS방송이 참여했다.

이번 인성 클린콘텐츠 공익캠페인 UCC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대회는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의 개막축하공연을 비롯,그간의 인성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UCC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는 UCC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대회를 통해 △인성의 핵심 가치(나눔, 봉사, 정직, 효, 책임, 존중, 배려, 공감, 소통, 협동, 칭찬, 희망,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과 쓰기) △건강한 SNS·스마트폰 사용 문화 △건전한 콘텐츠 등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들은 주어진 주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에 30초에서 3분 이내의 동영상 UCC,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KBS 사이트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 인실련 홈페이지에서 응모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람들에게 주어졌다.

특히, 이번 시상식과 발표대회에서는 인성 및 클린콘텐츠에 관심 있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인성 가치를 담은 책을 읽은 후 쓴 독서 감상문과 촬영된 영상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상식과 발표대회를 통해 유아인성진흥원 관련 유아기관과 회원기관에서 독서감상 최고의 상도 수여받고, 직접 대표로 감상문을 발표하게 되는 등 독서감상발표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운영위원이며 심사위원인 연세대 아동독서과정 차경환 교수는 “이번에 ‘북라이크’ 회원들의 공모전 참여와 수상자가 많았다”며, “‘북라이크’ 회원들의 자녀들이 유아시기에 책을 좋아하게 하고, 초등.저학년시기에 독서감상발표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차경환 교수는 “독서감상발표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북라이크 운동의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벌써부터 유.초등학교까지 대상 독서감상발표의 회원이 되겠다는 유아교육기관이 많다”고 밝혔다.
<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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