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 홍보 겨울철 관광객 유치 박차

목포시는 최근 수서역을 방문해 수서발 고속철도(SRT)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에 나섰다.

문화관광해설사를 포함한 시 직원들은 1일 평균 유동인구가 10만명에 달하는 수서역에서 자연사박물관을 포함한 갓바위 문화타운과 어린이바다과학관, 유달산, 근대역사관, 공생원, 목포진, 삼학도 등 관광자원을 알렸다.

또 목포가 멋과 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항구도시임을 강조하며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조건형 관광과장은 “이번 수서역 SRT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홍보를 통해 겨울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목포로 많은 관광객들이 오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가겠다”고 밝혔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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