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술(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장 경호강좌 첫 개강

<박근령총재와 변재술회장,그리고 정해원위원장 등이 강의실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근령총재가 인터뷰 도중 일련의 국정사태를 둘러싼 십자포화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란의 한국무술 마스터 모하제르(Mohajer) 제휴 손짓

“‘자본주의의 꽃’-공익재단 설립 취지는 사회공헌(CSR) 차원으로 국가와 개인의 정실이 사실상 어려운데도 불구, 현 정부를 둘러싼 일련의 정치 공세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국내 유수 (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회장 변재술)의 총재로 국가안전과 재난관리 등에 지대한 소신을 역설한 박근령(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 총재는 이같이 밝혔다.

16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7-8 소재 신원프라자 8층 한국민간경비교육원 및 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에서 만난 박근령총재는 일련의 (촛불집회와 국회 청문회 등)사회적 현실을 애통해하며 한동안 눈시울을 붉혔다.

박 총재는 이날 협회 8층에서 변재술회장을 비롯한 취재진과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K스포츠와 미르재단 등 창조경제의 문화융성에 대한 일방적인 매도에 평소 소회를 털어놓았다.

또한,그는 재단 설립과 청년희망펀드 등을 총망라해 “뒤늦게나마 올바르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광해’,‘국정교과서’‘공무원 연금’‘K스포츠-미르재단’ 등을 둘러싼 일각의 십자포화에 상당부문 왜곡보도 및 지탄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근령총재와 정해원위원장에게 변재술회장이 원내 경호시스템과 장비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박근령 총재는 이날 “창조경제의 문화융성을 위한 국가정책 과정에서 세금을 걷기보다 이란을 무대로 우리나라의 경제 영토를 확충하는데 있어 미국이 개입하는 등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자원풍부의 블루오션을 좁은 우리나라를 벗어나 정부 산하기관에서 구체적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진취적 시도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MB시절 아랍에미레이트(UAE)와 각축전이 있었는데, 싱가포르 등이 개입한 가운데 18조원을 수주한데 이어 공사를 완공했다고 상기했다.

박 총재는 이후 박근혜정부로 접어든 2016년 5월, 현지 아랍에미레이트를 국빈방문시 무려 48조원에 상당한 운영권을 수주해 대조를 보였다고 주지했다.

이 역시 일본과 프랑스, 미국 등 강대국이 걸림돌로 작용하며, 대한민국의 국영기업인 한국전력이 따내는 수훈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박 총재는 이어 한류와 한국 음악의 K-팝을 예로 들며, K스포츠 등을 통해 제2의 해외문화시장공략을 꾀하려는 거국구상이 결실을 맺지 못하는 상황에 사뭇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이란과 리커창 총리와의 관계를 포함한 중국과의 문화교류 협정 등을 뒤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따른 신화창조를 구상한 추진이 그만 무산된 점을 상기했다.

박 총재는 이어 국가기업에 버금가는 공익법인의 가치관에 있어 후손의 유산보다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장학사업과 노인복지사업으로 이어진 ‘자본주의 꽃’ 공익재단의 활발한 실현이 바람직하다고 기대했다.

박 총재는 이에 경찰청 제1호 비영리재단의 어린이교통안전협회장으로 몸담고 있는데, 박정희대통령 당시 정수장학회는 성공모델로 많은 수혜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웃 일본의 경우 경호전문가가 경쟁적으로 상당하지만, 한국의 경호 시스템이 이란 등 해외로 알려져 자랑스러운데도 불구,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광해’영화와 ‘CJ의 이미경부회장’‘국정교과서’의 오류에 대해 소견을 밝히며, 일말의 제대로 된 국정 의향과 취지 전달에 힘을 보탰다.

박근령총재는 뒤이어 명사 정인봉변호사의 칼럼을 직접 전하며, 현 국정의 진취적 도전에 반대를 위한 부정적 시각의 일탈행위가 조속히 정비돼, 열린 정부의 선진국 반열에 정착될 수 있길 소망한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권병창 기자/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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