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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박물관,타고르의 주옥같은 詩와 노래 향연시성 타고르 탄생 156주년 기념행사 성황
<김양식원장과 한국SGI 문학부원 등 60여명이 6일 오후 타고르 탄생 156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하트문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채로운 점등식 모습>
<인도박물관의 김양식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 서초중앙로 2길 소재 광림빌딩 2층
김양식원장,한국SGI문학부 등 60여명 참석

불후의 명작 ‘동방의 등불(The Lamp of East)' 타고르 탄생 156주년 기념식이 ‘계절의 여왕’ 5월에 싱그러운 봄하늘을 수놓았다.

6일 오후 서울시 서초중앙로 2길 소재 광림빌딩내 인도박물관(관장 김양식) 2층에서 열린 ‘타고르 탄생 156주년 기념-타고르의 時와 노래’전은 김양식원장, 한국SGI 문학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업적을 기렸다.

이날 탄생기념 행사는 이덕희시인의 사회아래 인도박물관장인 김양식한인문화연구원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우리나라의 테이프 커팅식과 같이 점등식(Lighting Ceremony)으로 진행된 타고르 탄생 156주년 기념식은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만큼 가위로 자르는 커팅보다 훨씬 더 아름답다”고 소개했다.

김 원장은 “해마다 열리는 타고르 탄생 기념행사는 인도대사관의 후원과 인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들, 그리고 선후배 등이 뜻을 같이해 줘 늘 감사와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에 “타고르의 탄생을 기념해 인도박물관은 인도의 생활문화 등을 보물처럼 여기며, 다양한 홍보 활동과 전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념행사는 Mr.Ramkumar Chakravarthy 인도문화원장의 축사에 이어 Ms.Shivani Purwar<사진 위>의 라빈드라 상지트의 춤사위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갈채를 얻었다.

또다른 출연진은 애잔하고 감미로운 인도의 전통 노래를 메들리로 들려주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詩聖' 타고르가 작사 작곡한 것만도 무려 1,000여 편에 이른다는 김 원장은 전 인도 국민이 소중하게 애송하는 시 또한 3,000여 수에 이를 정도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소설과 희곡, 그리고 61세 이후 습작을 뒤로 붓을 손에 쥔 그는 900여 점에 이르는 그림을 포함해 타고르의 작품은 인도의 5대 국보에 속하리만치 다재다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전했다.

<한국SGI 문학부의 김명호시인이 '기탄잘리-58편을 암송하고 있다.>
<전규태시인(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
<푸른들시낭송회의 타고르 시낭송 퍼포먼스>

기념행사는 또, 타고르의 영시(英詩) 낭송과 방시원시인의 기탄잘리66, 김선애시인의 기탄질리73, 김명호시인의 기탄잘리 58편 등 주옥같은 시 낭송이 이어졌다.

뿐만아니라, 70대 후반의 이정현 수필가는 ‘10월의 어느 멋진날에(김동규)’,‘연가(뉴질랜드 민요)’의 플룻 연주를 독주하며, 노익장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기탄잘리77-임성원시인, 기탄잘리81-김달호시인, 기탄잘리95-전규태시인이 연단으로 나와 낭송했으며, 푸른들시낭송회의 격조어린 시낭송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나레이션은 이혜승작가가 맡았으며, 타고르역은 SGI문학부의 한상호시인이, 동아일보 기자 역은 유성대작가, 유경옥,선막례,이경희,이금님시인 등이 동반 출연,세기의 걸작 기탄잘리를 낭송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익히 알려진 ‘등방의 등불’을 다함께 낭송하며, 156주년 기념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인도박물관=권병창 기자>

<Prof.Sonali Gokhale의 영시 낭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은 시낭송 퍼포먼스 출연진들이 잠시 포즈를 취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타고르로 분장한 한상호시인>
<Mr.Ramkumar Chakravarthy(사진 앞줄 왼쪽에서 2번째) 인도문화원장과 문학부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다과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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