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에 언론 가교역할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 춘추관의 권혁기<사진>신임 관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당료 출신이자, 전략통으로 알려진다.

권 관장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내언론 비서관실 행정관과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내는 등 참여정부와 인연이 깊다.

정가에는 민주당의 전략기획국장을 지낸 만큼 전략통으로 평가된다.

19대 대선 때는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으로 문재인대통령에 언론의 가교 역할을 도맡았다.

권 관장은 1968년 서울 출생으로 국민대 국사학과를 나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감사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앞서 그는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 계보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의 청년조직국장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22번에 이름을 올렸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신 시련도 있다.

<Profile>
△1968년 서울 태생 △국민대 국사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감사행정학 석사 △청와대 국내언론비서실 행정관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 △민주당 전략기획국장 △국회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등 다수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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