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혹서기 울트라마라톤대회 개최

<5일 오후 4시 100여 건각들이 출발선을 박차고 100km 거리의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했다.>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100km 한강수변을 따라 35도의 폭염에도 불구, 울트라마라톤에서 자웅을 겨룬다.

5일 오후 4시 서울시 금천구청역 한내천 광장을 출발한 100여 선수들은 다음날 6일 오전 9시까지 한강수변을 따라 아라뱃길까지 되돌아오는 극한의 마라톤에 출전,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서울혹서기 울트라마라톤 조직위원회 주최, 대회조직위원회 주관의 제4회 서울혹서기울트라마라톤대회는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가 감독에 나섰다.

<출발에 앞서 잠시 포즈를 취한 '성북달려' 단체팀>

64용마라톤이 후원한 이번 마라톤대회 시상은 단체전 1등에 50만원을 비롯, 단체전 2등 40만원, 단체전 3등 30만원, 단체전 4등 20만원, 단체전 5등에 10만원이 주어진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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