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현 관광진흥과 가와시마과장보 인터뷰

<오이타현 관광진흥과 국제반의 가와시마과장보호사>

“수질이 좋은 온천 제1번지, 오이타현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골고루 즐겨보세요.”

한국의 수도 서울과 부산, 대구와 전주를 다녀온 기억이 새롭다는 오이타현 관광진흥과 국제반의 가와시마과장보사는 먼저 한국의 일부 도로사정을 나이드신 어른은 다소 불편한 느낌이 아쉽다고 상기했다.

2001,2002년도 서울에 있는 일본 지자체 사무소에 근무하며, 국제화협회에서 잠시 몸담았다는 그는 한국과의 첫 인연을 소개했다.

일본 ‘제1의 온천도시’,벳푸에는 13만 시민이 살고 있는데, 이곳에는 매년 60%에 이르는 48만여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다고 반겼다.

지역 특성의 경우 산성과 알칼리 성분이 함유된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는 가와시마과장보사의 귀띔이다.

전라남도 목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오이타현은 한국인이 집중적으로 찾는 유후인과 벳푸 외에도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가 즐비하다고 말했다.

한국의 맛있는 김치를 유난히 좋아한다는 가와시마과장보사는 한국인 또한 정겹고 다정다감해 잊혀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오이타현(大分,Oita)은 일본 규슈지방의 북동부에 위치하는 아름다운 현으로 손꼽힌다.

온천의 원천수와 용출량 모두 일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벳푸(別府,Beppu) 만에 인접한 벳푸 온천, 현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유후인 온천은 한국인들이 또한 즐겨 찾는다.
<오이타현 벳푸=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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