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후인의 백미, 긴린코(金鱗湖)호수에는 만산홍엽의 온갖 가을 채색으로 무르익어가고 있다.

호수 한켠 바닥에선 천혜의 온천수가 다른 쪽 바닥에는 차가운 물이 용솟음치는 기이한 자연현상도 이채롭다.

무엇보다 새볔이면 유후다케와 온천에서 뿜어진 포말의 물안개 너머 조망은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유후인(일본)=유카리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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