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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바닷바람 벗삼아 해변절경 즐긴 '펑후마라톤'초속 40~50m/sec 거센 해풍속 달린 이색체험
<스타트 라인에서 주요 내빈들이 출발신호에 앞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5km 반환지점에 우뚝 솟아 있는 어옹등대는 수령이 100년을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10여km를 통과할 즈음 불어오는 세찬 맞바람에도 불구, 주로에는 참가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기암괴석의 주상절리 지대를 통과하는 참가자들>

풀코스 남자부 미국, 여자부 1위 중국 선수 차지

‘바람의 섬’,타이완 펑후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따라 달린 '2017펑후국제마라톤'에서 대만과 한국 등 7개국 2,000여 명이 출전,평소 갈고 닦은 건강미를 겨뤘다.

동남아권 7개 나라에서 초대된 200명을 비롯한 대만의 참가자들은 화합과 평화를 상기하며, 지난 19일 새벽 6시30분에 출발, 펑후의 해변가를 달리며 우의를 다졌다.

이날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주요 내빈은 짱징린(張景森)행정원무위원을 비롯, 치우타이산(邱太三)법무부장, 천광푸(陳光復)펑후현장, 관광국의 천수링(葉竹林)부국장 등이 참석,자리를 빛냈다.

행사 주관처는 교통부 관광국 펑후 국가경구 관리처, 펑후현정부의 공동 주관으로 펼쳐졌다.

펑후국제마라톤에 출전한 참가자는 풀코스 355명, 하프 587명, 5km 581명 등 총 1,523명이 자웅을 겨뤘다.

코스 내 주요 스팟은 5km 지점의 어옹등대(漁翁島燈塔)를 지나 와이안위강(外垵漁港)、니우씬산(牛心山)、다궈예 주상절리 현무암(大菓葉柱狀玄武岩)、콰하이대교(跨海大橋)、통량구룡(通梁古榕)、중뚠풍력발전(中屯風力發電)、관음정휴식원구(觀音亭休閒園區) 등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했다.

<마지막 골인지점을 500여m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는 여성 참가자>
<우승자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수상자들이 시상식후 잠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초대된 참가국과 인원은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중국 북경,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200여 명이 초청받았다.

초속 40~50m/sec의 거친 바닷바람으로 걷기조차 버거웠던 펑후국제마라톤은 올들어 5회째로 최종 우승자 및 기록은 다음과 같다.

풀 코스 마라톤의 남자부문 1위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Jorge Maravilla이 02:43:07를, 2등은 일본 도쿄의 TayaTeruto가 02:43:31, 3등은 일본의 Kamikta Yasuhiro선수가 02:51:47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 마(魔)의 Sub-3로 기염을 토했다.

또한 풀코스 여자부문 1등은 중국 푸젠성의 정정성(靜婷成)씨가 03:30:42를, 2등은 타이완의 대수여(戴秀妤)씨가 03:44:38, 3등은 타이완의 공원향(龔元香)씨가 03:56:15로 Sub-4를 기록했다.

이외 하프 마라톤에서 남자부문 1위는 타이완의 林界明선수가 01:32:43를, 여자부문 1등은 타이완의 Catherinemah선수가 01:54:35로 각각 골인, 대미를 장식했다.
<펑후(대만)=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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