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명소인 남해 금산에서 새해 소망을 이뤄 보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남해 금산과 보리암, 사천 초양도에서 일출을 보며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탐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안전관리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남해 금산의 일출은 금산 38경(景)의 하나로 장엄하고 신비함이 어울려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또한 전국 3대 기도 도량의 하나인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기암으로 둘러싸인 금산이 빚어내는 경관은 최고의 절경이어서 매년 7천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문명근 소장은 “새해 첫날 탐방로는 오전 5시부터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소장은 이어 "겨울철 새벽 산행시 체온저하를 대비하여 방한복, 등산화 등 겨울철 등산장비를 반드시 챙겨오고,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지 말고 안전 산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남해=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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