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을 위하여 큐슈지역의 중소기업의 협의체인 후쿠오카현중소기업경영자협회 고바야카와 메이토쿠(小早川 明德)회장 일행이 지난 23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민 병조 부시장은 구미산업단지의 특성과 구미에 투자를 하고 있는 일본기업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구미시가 역점으로 투진하고 있는 부품소재 공단에 대해서도 일본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권유하고 구미시 투자유치단의 방일 투자설명 시 협조와 참가를 권유했다.


일본 후쿠오카현 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후쿠오카지역의 기업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단법인으로 74년 6월 설립, 이업종교류로 시작하여 공동 구인사업, 지역활성화사업, 국제교류사업, 사회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의 경제단체이다.


따라서, 구미시는 이번 고바야가와 회장일행의 구미방문을 통해 후쿠오카시와의 민간교류를 활발하게 추진, 양 도시의 경제협력 체제를 확고히 하며 구미지역 경제발전과 연계 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 자리에서 고바야카와 메이토쿠(小早川 明德)회장은 구미시가 산업도시임에도 공원·녹지 및 자연환경이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정감 있는 도시로 발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피력하기도 했다.


구미시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일본에서 새로운 경제도시로 거듭나면서 부품소재 기업이 많이 소재한 후쿠오카시 및 키타큐슈시와 지속적으로 교류 하면서 양  도시의 중소기업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향후에도 후쿠오카 기업인들의 구미공단 방문을 추진, 한일 양국의 경제화두인 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일본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구미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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