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과 백, 우리예술의 美를 찾아서... =

구미시평생교육원 홍보․전시실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낙동예술대전 입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원 동아리 묵지회(회장 박만용)회원의 서예, 사군자 등의 대한민국  낙동예술대전 40여점 입상작을 감상 할 수 있는 자리로 모든 작품들이 예술대전의 입상작품인 만큼 보는 이로 하여금 우리 글씨와 사군자의 담백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날 (사)대한민국 낙동예술협회 이태원 이사장, 김규환 평생교육원장, 서예작가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묵지회 박만용 회장은 “구미시평생교육원 묵지회 학습동아리는 지난 해 7월 15일 발족해 1여 년 동안 각종 서예예술대전에서 회원들이 30회나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므로 오늘과 같은 큰 행사를 하게 됐다” 며 “앞으로 40명의 묵지회원 전원이 6~7년 내 작가로 수상하여 구미시평생교육원의 위상을 높여 달라” 고 말했다.


 또한 김규환 평생교육원장은 “구미가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 다양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을 꾸준히 해나갈 것을 약속한다” 면서 “이를 위해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시민이 관람하러 오셔서 우리예술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이날 묵지회 박만용 회장과 한상안 회원은 작가수상 하므로 작가증을 받아서며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우수상 : 박만용 ▲ 오체상 : 한상안 ▲삼체상 : 장남덕, 박만용 ▲ 특선 : 김말분 ▲ 입선 : 김정호, 김현주, 남후주, 신경희, 최감숙, 최순덕, 홍순택. <구미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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