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적 851,665㎡, 총사업비 1,098억원. 2010년 12월까지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7. 27일 성주일반산업단지를 실시계획승인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성주일반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동안 미루어왔던 산재된 개별공장의 집단화를 통하여 도시환경의 체계적인 관리와 산업용지를 신규수요에 맞게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게 되었다.


성주일반산업단지는 성주군 성주읍 학산, 금산, 예산리 일원에 경상북도 개발공사가 시행자로 지정되어 2010년 12월까지 면적 851,665㎡에 총사업비 1,098억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업종은 조립금속, 기계 및 장비, 전기․전자, 자동차관련 및 기타제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입지여건으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 IC에서 약 1.4km, 국도 30호․33호선 및 지방도 905호선에 인접하여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와 접근성이 양호하다.


공단 조성이 완료되면 성주산업단지 실시계획승인 고시로 성주지역과 인근 대도시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지역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고용기회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경제적 유발효과 3,000억원, 일자리창출 효과 5,000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금번 성주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승인 고시로 성주군의 숙원사업인 산업단지가 조기 조성하게 되었으며 산업용지를 신규 수요에 맞게 안정적 공급으로 군민의 고용증대, 산업의 지방정책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덧붙여 “우리 도에서는 성주산업단지의 조기조성을 위하여 진입도로,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비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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